(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통화 정책에 대한 확실한 가이던스를 주기에는 전망이 너무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조지 총재는 "경제 회복의 운명은 백신 접종에 달려 있다"며 "경제가 계속 치유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완화적인 정책 기조가 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기조의 변화 시기에 대해 추측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설명했다.

조지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을 갖지 않는다.

그는 "위기와 구멍이 없지는 않겠지만 올해 경제 회복이 계속될 것이라는 데 대체로 낙관한다"며 "지금까지 백신 출시 속도는 더뎠는데, 경제 전망을 하는 데 가장 큰 위험 중 하나는 백신 집행이 상당히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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