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은 유상증자를 통해 440만주를 판매하고 15억달러 자금 조달을 예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요일 마감 가격에 의거해 1주당 가격을 337.71달러로 측정한 것이다, 이는 지난 2019년 첫 시장에 데뷔했을 때보다 10배 높은 가격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택근무 및 온라인 수업이 늘어나며 줌은 대표적으로 수혜를 받은 기업 중 하나다.
줌의 매출은 지난 2개 분기 연속 350% 넘게 성장했고 3분기 실적 공개 당시 4분기 실적 성장률도 33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줌은 이번에 조달할 현금을 영업 및 자본 지출에 사용하고 전략적 투자나 인수 합병 등에도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줌의 주가는 4.23% 상승하고 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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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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