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지난주 시장경보조치 종목 건수 126개로 급증
한국거래소, 지난주 시장경보조치 종목 건수 126개로 급증
  • 정선영 기자
  • 승인 2021.01.13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고 주가 변동폭이 컸던 지난주에 시장경보조치된 종목 건수가 급증했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시장감시 주간브리프'에서 지난주 시장경보조치된 종목이 126건으로 직전주 42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투자주의 종목은 108건으로 직전주 38건에 비해 2.8배 급증했다. 투자경고로 지정예고된 종목이 26건, 소수계좌가 매수에 과다하게 관여한 종목이 19건, 스팸문자 신고건수가 급증한 종목이 9건에 달했다.

투자경고 종목은 15건으로 반도체·자동차·2차전지 업종 등 관련주의 주가 급등에 따라 지정됐다.

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후 계속 주가가 급등해 매매 정지한 종목도 2건이었다.

거래소는 지난주 가장통정 매매, 허수성 호가 제출 등의 행위를 하는 64계좌에 대해 예방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사례별로 보면 연간 매출액을 초과하는 대형 공급계약을 체결이란 미공개 정보를 수령한 것으로 추정되는 혐의자 4개 계좌의 경우 공시 전 회사 주식을 집중 매수하고, 주가가 급등하자 매도해 매매차익을 얻었다.

최대 주주(페이퍼컴퍼니)가 허위, 과장보도(대규모 자금 조달과 신사업 진출)를 통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한 혐의를 받는 사례도 있었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심리를 실시한 후 불공정거래 의심 거래가 발견된 종목을 신속하게 금융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yju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1시 1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