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ING는 올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단기적으로는 기저효과로 급등하겠지만, 하반기에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1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ING의 제임스 나이틀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강한 성장과 일부 공급 제약으로 2022년까지 다소 상승할 수 있지만, 새로운 사업들이 생겨나고 공급은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서비스 위주 경제라는 점을 고려할 때 장기 인플레이션은 주로 임금 비용에 주도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2%를 의미 있게 웃도는 인플레이션이 장기적으로 지속할 가능성은 작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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