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1월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좋았기 때문에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역시 예상을 상회할 수 있다고 HSBC가 전망했다.

1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HSBC는 "만약 산업생산이 12월에도 견고하다면 4분기 4.3%를 기록할 수 있고 이는 4분기 경제 성장률에 0.9%포인트 기여할 수 있다"면서 "따라서 4분기 GDP는 예상치 2.4% 위축보다 개선될 수 있다"고 전했다.

HSBC는 "다만 이날 산업생산 개선은 아일랜드에서 52.9% 증가가 큰 기여를 했다"면서 "몇몇 국가에서 봉쇄조치가 증가한 것을 고려할 때 1분기 위험은 하향 쪽을 가리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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