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연은 총재 "더 높은 인플레 유발… 모든 이론, 상승 가리켜"
세인트 연은 총재 "더 높은 인플레 유발… 모든 이론, 상승 가리켜"
  • 곽세연 기자
  • 승인 2021.01.14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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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올해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수 있다는 이전의 견해를 유지했다.

13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불러드 총재는 "무엇이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는지 세 가지 학파가 있지만, 어떤 것을 좋아하든지 간에 그들은 모두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것이라는 쪽"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주로 통화 공급에 의해 야기된다고 생각하는 쪽이라면 중앙은행의 통화 공급은 폭발했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과거보다 더 이점에 느긋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정적자가 물가 상승을 가져온다고 본다면 예상 범위에서 벗어난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의 원인이 뜨거운 경제라면 경제 활황은 코너를 막 돈 것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디서부터 오는지, 주된 요인이 무엇이든지 최소한 중기적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모두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고 강조했다.

불러드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을 갖지 않는다.

그는 "미국에서 매우 높은 인플레이션을 겪은 지 오래됐지만, 2021년이 진행되면서 이를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주에도 불러드 총재는 올해 인플레이션이 꽤 오랫동안 그랬던 것보다 더 높을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불러드 총재는 연준의 자산매입 테이퍼링과 관련해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연준의 가이던스를 고수하고 싶다"며 "현시점에서 구체적인 테이퍼링 날짜를 정하고 싶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의 목표로 상당한 진전이 있을 때까지 자산 매입을 계속할 것이라는 연준의 가이던스에 만족한다"며 관련 발언을 거부했다.

sykwa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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