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코로나 시대' 미국내 최고 직장 1위는
<딜링룸 백브리핑> '코로나 시대' 미국내 최고 직장 1위는
  • 승인 2021.01.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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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올해 미국에서 최고의 직장으로 글로벌 경영 컨설팅업체인 베인앤컴퍼니가 꼽혔다.

13일(미국시간) CNBC방송이 구직사이트 글래스도어가 발표한 2021년 연간 최고의 직장 조사 결과를 인용한 것을 보면 베인앤컴퍼니가 5점 만점에 4.6점의 평점으로 1위 기업에 올랐다.

글래스도어 이코노미스트와 애널리스트들은 높은 평점을 받은 기업 직원들이 공통적으로 회사의 좋은 점으로 꼽은 몇 가지가 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일관성 있는 소통과 유연한 업무 환경,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투명한 경영진 리더십, 의료 혜택, 업무 중심의 기업 문화, 똑똑하고 협력적인 동료 직원, 분명한 회사 방향성, 커리어 개발 기회, 영향력 있는 업무를 할 기회 등을 이들은 언급했다.

구글과 같은 기업은 팬데믹으로 더 유연한 업무 스케줄을 적용하고 있다.

CNBC는 코로나19로 큰 충격을 받은 기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델타항공이 7위라고 말했다. 직원들의 평점은 4.5점이었다.

델타항공은 지난해 4만명 이상이 무급휴직을 냈다.

글래스도어의 크리스티안 서덜랜드웡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코로나19의 영향이 가장 컸으며 모든 고용주가 충격을 받았다"면서 "올해 승자가 된 고용주는 직원들에 따르면 이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자사의 직원들을 지원하면서 시련에 잘 대처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베인앤컴퍼니에 이어 2위에 오른 기업은 엔비디아였으며, 그 다음은 인앤아웃버거와 허브스팟, 맥킨지앤컴퍼니, 구글, 델타항공, 룰루레몬, 마이크로소프트, H-E-B 순이었다. (정선미 기자)



◇ 머스크 발언 속에 '시그널' 앱 불붙었다…다운로드 1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언급했던 암호화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앱)인 시그널이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무료 다운로드 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12일(현지시간) 폭스 비즈니스와 웹 분석사이트 앱토피아에 따르면 전날 기준 앱스토어의 글로벌 다운로드 수는 1천3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 기록이다.

앱토피아의 애덤 블래커는 폭스에 "시그널의 다운로드 수가 지금까지 6천310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토요일 이후 하루 다운로드 건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그널은 암호화된 메시징 앱이라 회사가 사용자들의 메시지나 통화에 접근할 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4일 기준 시그널의 미국 내 다운로드 순위는 750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10일 들어 미국 내 다운로드 순위가 1위로 단번에 올라간 것이다.

시그널은 2015년 에드워드 스노든 등이 해당 앱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페이스북을 저격하며 팔로워들에게 "시그널을 사용하라"고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페이스북의 메신저앱 왓츠앱은 내달 8일부터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페이스북과 공유하는 데 동의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 다른 암호화 메시징 앱인 텔레그램은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영숙 기자)



◇ 억만장자 투자자 "비트코인은 거대한 속 빈 강정"

억만장자 투자자 케빈 올리리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두고 '거대한 속빈 강정'(giant nothing-burger)이라고 평가했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오셰어즈 상장지수펀드(ETF)의 올리리 회장은 유튜브 영상물을 통해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모든 기관이 비트코인을 취급하려 드는 상황이 아니라면서 세계 어디에서나 자산을 사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여러 국가의 규제 기관들이 가상화폐에 대해 우려감을 느끼고 있는데 비트코인을 인정하는 일부 규제 기관만 믿을 수 없다는 게 그의 견해다.

올리리는 상황이 나아지고 있지만 모든 시장에서 모든 규제 기관이 인정할만한 것이 아니라며 명목 화폐로의 교환도 즉각적으로 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 매수에 동의하지 않으면서도 디지털 통화에 엄청난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 화폐가 어디에서든 통용되고 규제 기관도 인정할 경우에는 상당한 가치가 발생할 것으로 올리리는 예측했다.

그는 그런 화폐가 있다면 투자할 것이라며 재산의 절반을 디지털 화폐로 보유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신윤우 기자)



◇ 미쓰비시케미컬, 리튬이온 전지 핵심소재 생산능력 50% 확대키로

일본 미쓰비시케미컬이 2023년까지 전기차(EV)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전지의 핵심소재인 전해액 생산능력을 약 50% 확대한다고 닛케이아시아 등 외신이 보도했다.

EV 보급으로 리튬이온 전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 전지 제조업체들이 급성장하고 있어 양산 체제로 대항한다는 방침이다.

리튬이온 전지는 양극재와 음극재 사이를 이온이 오가며 충·방전되는 구조다. 양극과 음극재, 전해액, 전극을 분리하는 절연재가 주요 4대 요소로 꼽힌다.

미쓰비시의 전해액은 전지 용량 감소의 주 원인이 되는 가스 발생이 억제되는 것이 강점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회사 측은 미국과 영국, 중국 공장설비 증강에 수십억엔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연 9만t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리튬이온 전지 전해액의 세계 시장점유율 상위 3위는 광저우티엔치머티리얼스 등과 같은 중국 업체들이 차지하고 있다. 미쓰비시는 약 2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문정현 기자)



◇ 美 상장한 中 기업 3곳, 홍콩 2차 상장 노린다

미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중국 기업 3곳이 홍콩 시장에 2차 상장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려 한다고 닛케이아시아가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음악 스트리밍 회사 텐센트뮤직(Tencent Music)과 온라인상거래 업체 VIP닷컴(Vipshop), 라이브스트리밍 플랫폼 조이(Joyy)가 각각 35억달러(약 3조8천억원), 25억달러(약 2조7천억원), 17억5천만달러(약 2조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텐센트뮤직은 아직 2차 상장 시기를 정하지 못했고, VIP닷컴과 조이는 올해 2분기 또는 3분기에 상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행정부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 3대 통신사를 증시에서 퇴출하는 등 지정학적 위험이 불거진 게 미국에 상장한 중국 기업의 홍콩증시 2차 상장 소식이 연달아 들리는 이유다. 앞서 검색엔진 바이두와 여행사 트립닷컴 등도 홍콩에 2차 상장한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서영태 기자)



◇ 월가의 새 골칫거리는 신임 상원 은행위원장

격렬한 월가 비판가인 셔로드 브라운 민주당 상원의원이 상원 은행·주택·도시문제 위원회(은행위원회)의 위원장으로 떠오르면서 대형 은행 최고경영자들이 골치를 앓고 있다고 폴리티코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라운 의원은 날카로운 대중주의자의 면모를 지닌 겁먹지 않는 자유주의자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5년 공화당이 장악해 금융서비스 탈규제화에 우선순위를 뒀던 소위원회의 방향을 다시 바꿀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브라운 의원은 저가 주택 보급 확장, 기후변화에 따른 금융실패 대처, 트럼프 시대에 느슨해진 금융규제 강화 등을 겨냥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미국인에 대한 경제 지원이 최우선 순위가 되고 인종간 정의 역시 중요한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브라운 의원은 지난 7일 성명에서 "너무 오랫동안 상원 은행·주택위원회는 월가를 위해서만 움직였다"며 "새로운 민주당의 리더십 아래에서는 다른 모든 사람을 위해 일하겠다. 노동자와 그들의 가정, 그들의 삶과 관련된 것을 우리가 일하는 모든 것의 중심에 두겠다"고 말했다. (남승표 기자)



◇ 뇌 과학자가 말하는 '창의력' 기르는 법

뇌 과학자이자 미국 켈로그 경영대학원 신경과학과 교수인 모건 서프가 창의력을 기르는 요령을 제시했다.

서프 교수는 1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 칼럼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하는 매우 유용한 방법 하나는 '제약 조건'을 만들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30초 안에 하나의 게임을 생각해보라"며 "다음에는 약간의 변화를 주어 '사다리'와 '꽃'이 포함된 게임을 30초 안에 생각해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대부분의 사람에게 두 번째가 더 쉬울 것"이라며 "'사다리'와 '꽃'이라는 제약은 우리에게 많은 선택권을 좁혀주고 좋은 출발점을 제공한다. 그 출발점에서 우리는 일련의 선택지들을 더 쉽게 만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서프 교수는 "상대방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요청받을 때 사람의 뇌는 어떤 틀과 하나의 출발점에서 빛을 발하게 된다"며 "예를 들어 'F'자로 시작한다거나 40달러 미만의 아이디어야 한다는 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뇌는 막연하게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보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기존의 원형을 부수거나 구부리거나 연결하는 게 더 쉽다"고 강조했다. (권용욱 기자)



◇ "中 허베이 지역 코로나19 재확산, 한 달 후 통제될 것"

중국 허베이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한 달 후에는 통제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12일 보도했다.

상하이 화샨 병원의 장웬홍 감염증 부서 디렉터는 "허베이성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은 약 한 달 후에 완벽히 통제되리라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허베이성은 중국의 수도 베이징과 인접한 지역으로 지난 12일 하루 동안 허베이성에서만 90명의 지역사회 확진자가 나왔다.

허베이성은 현재 스자좡·싱타이·랑팡 등 총인구 2천200만 명 규모인 도시 3곳을 전면 봉쇄하고 주민 이동을 통제 중이다.

이는 지난해 1월 중국에서 대규모 코로나19 확산을 유발해 봉쇄됐던 인구 900여만 명의 우한시 사례보다 배 이상 많은 것이다.

장 디렉터는 백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더 빠른 백신 접종이 이뤄질수록 더 효과적으로 감염병이 통제될 수 있다"면서 "백신은 변이바이러스와의 싸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윤정원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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