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은 지난해 20억달러의 자산으로 시작했지만 이후 비트코인이 급등하면서 자산은 202억달러로 늘어났다.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신탁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소유하지 않아도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인기를 끌었다.
비트코인 신탁의 자산은 지난 1년간 18억달러에서 175억달러로 급증했다.
그레이스케일의 마이클 소넨셰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기관 투자자들의 참가가 의미있게 가속화하는 것을 봤다"면서 "가상 화폐 자산에 투자하는 것에 더 이상 프로페셔널 위험은 없으며 여기에 관심을 가지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커리어 위험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기관 투자자들이 그레이스케일의 자금 유입 중 87%의 비중을 차지했다.
CNBC는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이 비트코인이 지난주 4만달러를 찍는 등 고공행진하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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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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