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컨슈머'(Seconsumer)는 '제2의'를 의미하는 '세컨드'(Second)와 '소비자'라는 의미의 '컨슈머'(Consumer)를 합친 단어다.

당장의 편리함을 추구하기보다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대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추는 소비자들을 의미한다.

이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로 2030세대를 의미하는 MZ세대의 특징 중 하나다.

MZ세대는 최신 트렌드에 밝고 정보통신(IT) 환경에 친숙할 뿐 아니라 변화에 민감하고 개개인의 소비 기준도 확고한 편이다.

특히, MZ세대의 특성 중 하나인 세컨슈머는 당장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소비보다는 중고거래 등을 통해 저렴하거나 의미 있는 물건을 확보하는 데 가치를 둔다.

아울러 이들은 미래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금융투자에도 관심이 클 뿐 아니라, 향후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여겨지는 제품 등에 대한 투자에도 관심이 많다. (자산운용부 정원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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