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년 후 부스터샷(약효 지속을 위해 맞는 예방주사)을 시험할 것이라고 14일 CNBC가 보도했다.

모더나는 2회 접종을 마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년 후에 부스터 샷을 접종해 백신의 효과가 어느정도 유지되는지 7월부터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미 임상시험 팀은 초기 시험 단계에 참가한 참가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참가 여부를 묻고 있다.

현재 코로나 백신의 효과가 어느정도 유지될 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JP모건헬스케어 콘퍼런스의 탈 작스 박사는 "우리가 지금까지 본 것에 따르면 백신은 적어도 1년간은 유지될 것"이라면서 "부스터샷의 필요성에 대해서 우리는 지표에 의거한 조언을 할 것이고 이를 위해 지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mwo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5시 4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