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 금리가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

1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bp 하락한 0.755%를 나타냈다.

2년과 3년은 각각 1.5bp, 1.3bp 떨어졌다. 5년은 0.3bp 내린 1.130%에 거래됐다.

10년 구간은 0.8bp 내렸고, 20년 구간에서만 0.5bp 상승했다.

중개사의 한 스와프 중개인은 "금융통화위원회 당일 치고는 조용한 장세를 나타냈다"며 "다들 금통위 결과를 예상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년과 5년 테너에서 거래가 많았고, 장기 스프레드 거래가 외국계 기관 사이 발생해 20년물 등 초장기 IRS 금리 레벨은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1.5bp 내린 0.140%를 나타냈다. 2년은 2.0bp 떨어졌고, 3년 이상 구간에서는 1.5bp씩 하락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1년에서는 보합을 나타냈고, 2년 이상 구간에서는 확대했다.

5년 구간은 1.3bp 내린 마이너스(-) 83.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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