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지난 12월 미국의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높아졌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낮았다.

15일 미 노동부는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4% 상승에 못 미쳤다.

PPI는 지난 11월의 전월비 0.1% 상승보다는 상승 폭이 다소 확대됐다. 11월 수치는 수정되지 않았다.

12월 P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0.8% 올랐다.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12월에 전월 대비 0.1% 올랐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0.1% 상승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 트레이드를 제외한 PPI는 12월에 전월 대비 0.4% 올랐다. 전년 대비로는 1.1% 올랐다.

12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보다 5.5% 급등했다.

12월 음식 가격은 0.1% 내렸다.

12월 트레이드 서비스는 0.8% 내렸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2시 5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