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지난해 영국에서 발견된 더 전염성이 높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이 오는 3월까지 미국 내 주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될 수 있다고 15일 CNBC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인용해 보도했다.

CDC는 "우리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이 변종 코로나의 예측 경로는 2021년 초에 매우 빠르게 확산해 3월에는 주된 바이러스가 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감염이 더욱 빨라지는 것이 병원 및 보건 시스템에 더담이돼 더 많은 공중 보건 전략을 필요로하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CDC는 현재까지 미국에서 발견된 코로나 변종 확진자수는 76건이지만 대다수의 확진자가 여행 기록이 없는 만큼 이미 커뮤니티 내 확산이 나타난 것으 보인다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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