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세계 최대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 유니온(Western Union)의 취급점을 통해 수취 상대방의 해외계좌 유무에 따라 2가지 서비스로 구분된다.
해외계좌로 송금하는 해외계좌 송금 서비스는 미국, 영국을 비롯한 총 20개국 대상으로 가능하며 수취은행코드, 계좌번호 등의 정보가 필요하다.
만약 수취인의 계좌가 없으면 '해외빠른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전 세계 약 200여개국에 실시간으로 최대 5분 안에 송금이 가능하다.
1회 최대 송금 한도는 미화 5천 달러(1일 2회, 1만달러 한도)이며 연간 총 한도는 미화 5만 달러이다.
송금 가능 통화는 USD(미국 달러)이며 송금 수수료는 송금액과는 무관하게 건당 5달러이다.
단, 해외빠른송금 받기 서비스는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해외송금은 NH투자증권 모든 영업점은 물론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QV 및 NAMUH(나무) 앱(App)의 이체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다.
송지훈 NH투자증권 영업전략본부장은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글로벌 기업인 웨스턴 유니온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서비스를 제공 역량을 확대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jwchoi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1시 2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최정우 기자
jwchoi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