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신한아이타스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선제적 펀드리스크 관리에 관한 2종의 특허권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허권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펀드의 기준 가격 산출의 정합성 및 오류를 점검하는 방법과 장치(출원번호 10-2020-0096108)'와 '펀드의 이관을 관리하는 방법 및 장치(출원번호 10-2020-0135512)' 등 2종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펀드의 기준 가격 산출의 정합성 및 오류를 점검하는 방법과 장치'의 경우 펀드의 기준가격을 검증하는 부분에 대해 펀드의 가격변동 군집을 구성하고, 머신러닝의 앙상블 기법을 적용해 퇴근 후 펀드 기준가격의 적정성과 오류를 자동으로 검증한다.

AI검증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준가격을 점검하고 이상한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방법이다.

'펀드의 이관을 관리하는 방법 및 장치'는 펀드를 이관하는 경우 이관 요청을 수신하면 펀드이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타서버와 펀드이관 정보를 동기화하고 자동으로 연결하는 방법이다.

신한아이타스는 이로써 지난 2년간 총 9건의 특허권을 보유하게 됐다.

이외에도 현재 17건의 특허가 심사중이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2개국에 4건의 특허를 신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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