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하버드 학생들, 트럼프 지지자들 학위 철회해달라 청원
<딜링룸 백브리핑> 하버드 학생들, 트럼프 지지자들 학위 철회해달라 청원
  • 승인 2021.01.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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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하버드대학교의 학생들이 하버드에서 학위를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측근들의 학위를 철회해달라고 대학 측에 요구하고 있다고 폭스 비즈니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가 탄원서의 사본을 입수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하버드 케네디스쿨에 다니는 학생 4명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잘못된 정보를 퍼뜨려 연방의회 의사당 폭동 사태를 촉발한 책임이 있다며 그들의 학위를 철회해줄 것을 대학 측에 요청했다.

이들은 하버드대학을 졸업한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 공화당 소속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댄 크렌쇼 하원의원 등 3명에 대한 학위 철회를 요청했다.

학생들은 이 세 명을 모두 자신의 주장에 책임을 져야 하는 "폭력 행위자"로 묘사하며, 하버드대학에 "대의 민주제도를 지지하고 폭력적인 백인 우월주의에 항거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버드 대학 대변인은 이 탄원서에 대해 알고 있다고 확인해주면서도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탄원서는 대학신문인 하버드 크림슨을 통해 보도돼 300명가량의 학생들이 공동 서명했다.

하버드 대학 측은 지난 12일 2020년 대선 인증 표결에서 반대표를 행사한 엘리스 스테파닉 공화당 하원의원의 하버드 정치 선임자문위원회 자격을 박탈한다고 발표했다.

그가 11월 대선에서 선거 사기가 있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공개적으로 했다는 이유에서다. (윤영숙 기자)



◇ 모건스탠리, 매니징디렉터에 171명 새로 승진

모건스탠리가 매니징디렉터(MD) 직급에 171명을 새로 승진시켰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14일(미국시간) 보도했다.

MD는 통상 파트너 다음으로 가장 높은 직급이다.

171명을 MD로 승진시킨 것은 최근 몇년 사이에 가장 많은 것이다. 작년에는 130명이 새로 MD가 됐다. 2019년에는 145명이 새로 MD가 됐다.

올해 MD로 승진한 모건스탠리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0년이었다.

171명의 MD 가운데 48%는 기관 증권 그룹 소속으로 이곳에는 투자은행과 세일즈, 트레이딩 부서가 속해 있는 곳이다.

9%가 투자운용 부서에서 나왔다.

자산관리부분의 비중은 13%였다. 나머지 30%는 인프라 그룹 소속이었다.

신규 MD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여성의 비중은 35%로 지난해의 25%보다 높아졌다.

회사 내의 모든 MD로 따지면 여성의 비중은 22%에 달한다.

인종별로 보면 6%가 흑인, 4%가 라틴계, 16%가 아시아계가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의 비중이 65%였고, EMEA(유럽 및 중동·아프리카)와 아시아가 각각 18%씩을 차지했다.

43%가 석사 이상의 학위를 보유했다. (정선미 기자)



◇ 제임스 사이먼스, 르네상스 테크놀로지 회장직 사임

세계 최고 퀀트 펀드로 유명한 헤지펀드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의 설립자 제임스 사이먼스가 회장직을 내려놓는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제임스 사이먼스는 "이제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회장직에서 내려올 의사를 밝혔다. 최고경영자(CEO)인 피터 브라운이 후임자로 알려졌다. 올해 4월 83세가 되는 제임스 사이먼스는 이사회 이사직은 유지할 예정이다.

제임스 사이먼스는 수학과 교수 출신으로 수학과 물리학을 적용해 막대한 수익을 거둬왔다. 대표적인 메달리온 펀드는 설립 후 10년 동안 수익률이 2,478.6%였다. 2018년 말엔 1988년 이후 평균 연 수익률으로 39%를 기록해 워런 버핏과 조지 소로스, 레이 달리오를 뛰어넘었다. (서영태 기자)



◇ 트럼프 장남, 뉴욕 떠나 플로리다로…집 보는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뉴욕시를 떠나 플로리다주 이주를 계획 중이라고 뉴욕포스트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트럼프 주니어가 여동생인 티파니 트럼프처럼 플로리다로 이사할 것이라며 여자친구인 킴벌리 길포일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트럼프 주니어가 뉴욕에 머물 방법이 없다면서 길에서 고문을 당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주피터 지역에서 거처를 알아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피터는 여동생인 이방카 트럼프와 매제 재러드 쿠슈너 부부가 3천만 달러를 주고 주택용지를 매수한 인디언 크리크에서 차량으로 한 시간 반 거리에 있는 지역이다.

매체는 주피터에 트럼프 주니어의 전 부인이 다섯 명의 자녀와 살고 있다며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의 소재지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트럼프 주니어와 길포일의 관계가 좋지 않았다가 정상화됐다면서 이들이 주택 건설에 세세하게 관여할만한 시간이 없어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집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식통은 트럼프 주니어가 생각이 비슷한 보수주의자들 사이에서 안전하게 살고싶어 한다며 뉴욕에서는 환영받지 못하는 신세라고 덧붙였다. (신윤우 기자)



◇ "미국인 73%, 의회 폭력 트럼프에 많은 책임"

미국인 상당수는 이번 의회 폭력 사태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책임이 크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14일(현지시간) 자체 설문 조사를 통해 "응답자의 73%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상당히 많거나 많은 책임이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응답자의 42%는 트럼프 대통령이 상당히 많은 책임을, 31%는 많은 책임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13%는 어느 정도의 책임을, 다른 13%는 약간의 책임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폭력 사태에 트럼프 대통령은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답변한 이들은 19%에 불과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지지자들을 향해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절대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도둑질을 멈추게 할 것"이라고 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국회 의사당으로 난입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확정하는 상·하원 합동회의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권용욱 기자)



◇ 日 골프연습장, 코로나19 속 나홀로 호황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골프연습장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11월 특정 서비스산업 동태 통계에 따르면 골프연습장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2% 증가한 27억엔(약 285억원)을 기록했다. 5개월 연속 증가로, 이는 2007년 9월까지 10개월 연속 증가한 이후 약 13년 만에 가장 긴 증가세다.

코로나19 여파로 유원지와 테마파크 등 레저시설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으나 골프연습장의 경우 거리두기가 가능하다는 점이 어필돼 매출이 늘었다.

여기에다 가상골프 등 게임처럼 플레이할 수 있는 기계가 도입돼 젊은층의 이용자가 늘어난 점도 매출 증가의 요인이 됐다.

유원지·테마파크 매출은 전년 대비 43.8% 줄어 14개월 연속 감소했고, 볼링장 매출도 32.4% 줄어 17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문정현 기자)



◇ 당국 제재에도 꿈쩍 않는 핀둬둬, 식료품 공동구매 사업 확장

중국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 핀둬둬가 중국 당국의 제재에도 꿈쩍하지 않고 식료품 공동구매 사업 확장에 나섰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14일 보도했다.

핀둬둬는 식료품 공동구매 플랫폼 둬둬마이차이를 상하이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

이 플랫폼은 지난 8월 처음 출시된 것으로 현재 중국 내 25개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식료품 공동구매는 중국에서는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주민들이 대량으로 상품을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주는 전자상거래 모델이다.

최근 중국의 전자상거래 트렌드로 떠오른 식료품 공동구매사업은 지난해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차이신은 지난해 12월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알리바바, 텐센트, 징둥, 메이퇀, 핀둬둬, 디디 등 6곳을 플랫폼을 소집해 식료품 공동구매 사업을 엄격히 감독하겠다고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핀둬둬가 이에 꿈쩍하지 않고 사업을 확장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또 최근 핀둬둬 직원 두 명이 사망하면서 IT기업의 업무 압박에 대한 문화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데도 핀둬둬의 사업 확장은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정원 기자)



◇ FBI, 지난해 총기구매 신원조회 역대 최고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총기구매자 신원조회 건수가 지난해 3천900만 건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BI의 총기구매자 신원조회는 총기 판매량의 유사지표로 사용하는데 매년 8%씩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 지표는 대규모 총격전과 같은 사건이 있을 때 급증하기도 하는데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요사태, 대통령 선거 폭력 등으로 무려 40%나 증가했다.

총기구매자 신원조회는 199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구매 희망자가 총기 판매가 금지된 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았는지 여부를 연방면허를 가진 총기판매자가 점검할 수 있게 한다.

총기 관련 장신구 판매에도 사용되기 때문에 이 통계가 총기 판매와 딱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추이를 살펴보면 3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치솟았고 6월 경찰관이 비무장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살해한 사건 당시에도 급증했다. 이후 여름에는 잠잠하다 11월 대통령 선거 이후 다시 상승했다.

지난 6일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사당 점거 난동 이후 FBI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까지 50개 주의 수도와 도시에서 무장 시위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이를 들어 올해 총기구매 신원조회의 새로운 기록이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남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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