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에 개설 예정…작년 10월 AI 지원 양해각서 체결

차이신 "사우디의 기술 기반 경제 전환 노력 일환"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화웨이가 사우디에 해외 최대 규모 플래그십 스토어를 낸다고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보도했다.

차이신은 18일 사우디 투자부 성명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리야드에 설치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규모와 시기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차이신은 이와 관련해 사우디가 자국 인터넷 보급률을 2017년의 73.2%에서 내년에 82.6%로 높이려고 계획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화웨이는 지난해 10월 사우디와 이 나라의 인공 지능(AI) 능력 강화를 지원하는 양해 각서도 체결했다고 차이신은 덧붙였다.

화웨이와 사우디의 파트너십은 경제를 석유 주도에서 기술 기반으로 바꾸려는 사우디의 포괄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차이신은 설명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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