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양도성 예금증서(CD) 발행 활성화 이슈에 대한 부담이 계속되면서 단기 구간의 약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1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bp 상승한 0.775%에 거래됐다.

2년은 1.0bp 오른 0.890%를 나타냈고, 나머지 구간의 상승 폭은 모두 0.8bp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단기물은 CD 금리 상승과 그 여파로 약했다"며 "장 막판에 국채선물 강세 따라서 되돌리는 등 적정 레벨을 찾으려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1.0bp씩 상승했다.

1년은 1.0bp 오른 0.135%를 나타냈다. 3년과 5년도 모두 1.0bp씩 상승해 0.215%, 0.315%를 각각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대부분 축소했다. 2년 구간에서만 변동 없이 마이너스(-) 72.0bp를 기록했다.

5년 구간에서는 0.3bp 상승한 마이너스(-) 81.5bp를 나타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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