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문가 시각] 옐런 경기 부양 방점…월가 "강세 지속"
[뉴욕전문가 시각] 옐런 경기 부양 방점…월가 "강세 지속"
  • 오진우 기자
  • 승인 2021.01.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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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월가 전문가들은 19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 의지 등으로 증시의 투자 심리가 지지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증시가 숨을 고르는 상황이지만,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는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노르디아 에셋 매니지먼트의 세바스티안 갈리 거시 전략가는 "저점 매수 심리가 있다"면서 "냉소주의는 오래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주식이 여전히 상당폭 더 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증시는 건강한 다지기 시기를 지난 이후 상승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결국은 코로나 위기를 벗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픽텟 에셋 매니지먼트의 샤니엘 램지 멀티에셋 펀드 매니저는 "대형 은행들의 실적은 경제의 안정화를 시사한다"면서 "그들의 최악의 시나리오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러스가 여전히 우리와 함께 있지만, 은행들은 경제의 상승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알리안츠의 루도비치 수브란 수석 경제학자는 "옐런이 전례 없는 재정 지출의 열쇠를 쥐고 있다"면서 "그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일 때와 마찬가지로 위기에 대응하는 데 있어 매우 실용적이라는 점을 보는 것은 사람들을 안심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록 인베스트먼트의 진 보이빈 대표는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백신의 초기 보급 속도는 예상보다 느리다"면서도" 하지만, 이런 점이 바이러스 충격이 경제에 미칠 영향의 총량을 심각하게 바꿀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미국 주식 전략 대표는 "투자자들이 4분기 실적 자체보다는 올해 회복에 경로에 대한 회사들의 발언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투자자들은 올해를 보고 있으며, 정책들은 여전히 기업 이익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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