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크레디트스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내 초고액 자산가를 위한 협력 체계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두 회사는 ▲초부유층 및 고액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역량 강화 ▲차별화된 글로벌 투자상품 공급 확대 ▲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한 마케팅 협력방안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위해 강남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한 한국투자증권 GWM센터를 전용지점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홍콩, 싱가폴 등지에서 초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해 온 자산운용사다.

정일문 한투증권 사장은 "글로벌 선진 금융회사와의 이번 협약으로 최고 수준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은 물론, 한국투자증권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견고한 기반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오른쪽 두번째), 이천기 크레디트스위스 한국 대표(왼쪽 두번째),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부사장(맨 왼쪽)]

syy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1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