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라임펀드 증권사 과태료 부과 재논의하기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판매한 증권사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차기 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20일 증선위는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및 KB증권에 대한 과태료 부과 조치안을 심의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기됐던 라임펀드 펀드 판매사들에 대한 제재가 재개됐으나, 또다시 차기 증선위로 결정이 미뤄지게 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증선위는 이날 금감원과 조치 대상자의 의견을 듣고 안건을 심의했다"며 "추가 사항을 확인할 필요가 있어 차기 증선위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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