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올해 영업익 목표 1천115억…신사업 적극 발굴"
㈜한진 "올해 영업익 목표 1천115억…신사업 적극 발굴"
  • 홍경표 기자
  • 승인 2021.01.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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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한진은 올해 경영 목표를 사업구조 혁신과 내실 강화로 삼고, 전자상거래 역량 강화와 신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치는 각각 2조3천575억원과 1천115억원으로 잡았다.

㈜한진은 포스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고 전자상거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까지 택배 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위한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23년 매출액 3조원, 영업이익 1천2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세웠다.

콜드체인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현재 운영 중인 서울 복합물류 냉동·냉장 창고를 기반으로 신선 물류 서비스도 확대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공략을 위해 인천공항 복합물류센터에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의 물량을 집중적으로 유치한다.

국내 항만운영법인인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평택컨테이너터미널의 핵심고객 관리도 강화한다.

원클릭 택배서비스, 친환경 날개박스 공동구매 등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을 강화하고, 택배·물류 사업 부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사업을 발굴한다.

㈜한진은 사업 경쟁력 강화와 정보기술(IT)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올해 2천135억원의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대전 및 동서울 허브 터미널을 메가 허브 터미널로 구축하고, 원주 택배 허브 터미널을 신축하는 등 자동화 설비를 확대한다.

또 인천 신항 배후부지 내 선사와 공동으로 물류센터를 신축해 항만종합물류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인천·부산·평택에 위치한 컨테이너터미널에 하역 장비를 증설하는 등 터미널 인프라를 확충해 항만 운영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진은 지난해 렌터카사업과 부산 범일동, 서울 독산동 부지 등 비핵심사업과 대체 가능한 부동산을 매각한 데 이어, 올해에도 활용도 낮은 부동산과 유동화 가능한 주식을 매각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투자 재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kp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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