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의 지난해 12월 무역수지 흑자가 7천510억엔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일본 재무성이 21일 발표했다.

12월 흑자는 시장 예상치 9천427억엔을 밑돌았다.

12월 수출은 작년 동월보다 2.0%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0.3% 감소를 상회했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1.6% 급감했다.

주요 지역별 수출증감을 보면 미국 수출이 전년 같은 달 대비 0.7% 줄었고, 중국 수출은 10.2% 늘었다.

유럽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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