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관계자는 "르메르디앙호텔 인수에 지분 참여를 하고 있다"며 "시공뿐 아니라 부동산 개발사업에도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지분 비율이나 자금 조달, 운영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르메르디앙 호텔은 대주주인 전원산업이 지난해 4월부터 매각을 추진해 왔다.
호텔 체인 메리어트인터내셔널 산하 브랜드인 르메르디앙 호텔은 지난 2017년 9월에 문을 연 5성급 호텔로, 지난 1995년 리츠칼튼 서울로 문을 열었으나 리모델링을 통해 르메르디앙 호텔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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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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