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IT·핀테크조직→디지털금융감독·검사국 재편
금감원, IT·핀테크조직→디지털금융감독·검사국 재편
  • 김예원 기자
  • 승인 2021.01.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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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 내 지속가능금융팀 신설…ESG 대외협력 강화

1968~71년생 부국장·팀장 승진 등 세대교체 인사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금융감독원이 금융 디지털화와 금융혁신에 대응하기 위해 IT·핀테크 관련 조직을 디지털금융 감독·검사부서체제로 재편했다.

금감원은 21일 디지털금융 감독·검사 체제확립을 중심으로 하는 조직개편과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

핀테크혁신실을 디지털금융감독국으로 재편해 IT·전자금융업자 등에 대한 감독을 전담하고, 신규 인허가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여기에 기존 IT·핀테크전략국 기능을 재편한 디지털금융검사국을 두고, IT·전자금융업자, 마이데이터 사업자 등에 대한 검사 전담부서로 운영할 방침이다.

그간 신용정보팀과 금융정보보호팀 등으로 분산 운영됐던 신용정보·개인정보 보호 관련 전담 감독·검사팀도 디지털금융감독·검사국으로 이관돼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금융소비자보호처 기능도 재편했다.

기존 금융소비자보호감독국과 금융상품판매감독국을 통합해 금융소비자호보총괄국으로 업무를 일원화하고, 금융상품분석실의 상품단계별 분석기능에 소비자보호실태평가, 미스터리쇼핑 등 현장점검 기능을 보강한 것이다.

더불어 민원·분쟁조사실 기능을 재편한 금융민원총괄국에 민원 관련 제도·분석·조사기능을 집중하는 한편, 분쟁조정 전담부서를 추가 신설해 실손의료비, 사모펀드 등의 분쟁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회계기획감리실을 감사인감리실로 재편해 회계법인의 공공성 강화 대응에도 나선다.

팀 단위 조직을 보강한 것도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이다.

금감원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대외협력과 국제공조 강화 등을 위해 국제국 내 지속가능금융팀을 신설했다. 또 자산운용감독국 내 펀드심사팀을 기존 1개팀에서 2개팀으로 보강하고, 최근 검사수요가 급증하는 자산운용검사국 내 검사팀을 추가 신설하는 등 팀 단위 조직도 보강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조직개편과 함께 28명의 신규승진을 포함한 부서장 승진·이동 인사도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1968~1971년생 부국장·팀장 22명을 중심으로 승진인사를 실시하는 등 세대교체가 추진됐다.

장기간 회계감독업무를 담당한 박형준 회계심사국 소속 팀장을 회계관리국장으로 발탁하는 등 특정 분야 전문성과 업무경험이 풍부한 인재의 발탁인사도 했다.

김미영 불법금융대응단 국장과 이상아 금융상품신사국장, 장성옥 정보화전략국장 등 여성 국·실장 3명을 주요 부서에 배치하는 등 여성인력 중용에도 나섰다.

금감원은 팀장·팀원 인사를 내달 말까지 실시해 정기인사를 마무리한다.

ywkim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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