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미국과 다자주의 기반한 국제질서 구축 협력"
文대통령 "미국과 다자주의 기반한 국제질서 구축 협력"
  • 이재헌 기자
  • 승인 2021.01.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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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전체회의 개최…외교안보부처 업무보고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조 바이든 미국 정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또 우리나라와 미국이 함께 다자주의에 기반한 개방적 국제질서를 만드는데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여민1관에서 NSC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국민과 함께 바이든 신정부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국민의 통합 속에서 더 나은 미국을 재건해 나가길 기원하며, 우리 정부와 함께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 정부가 공통으로 지향하는 국제연대와 다자주의에 기반한 포용적이며 개방적인 국제질서를 만드는데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책임동맹으로 발전시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기후변화 등에 대해서도 협력 수준을 높이겠다고 했다.

이외 내년에 수교 30주년을 맞는 중국과도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했다. 일본과는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내세웠다. 러시아와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방역 모범국가, 위기에 강한 경제, 소프트 파워 강국으로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은 몰라보게 높아졌다"며 "달라진 위상만큼이나 우리의 역량도 더욱 커진 만큼 국제적 연대와 협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끄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했다.

jhlee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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