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 총액을 모두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가능성 언급에 유로존 국채 매도세가 가속하고 있다.

21일 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10년물 독일 국채수익률은 3.5bp 오른 -0.524%에 거래됐다.

다른 유럽의 핵심, 준 핵심 국가 10년 국채수익률도 비슷하게 오르고 있다.

이탈리아 등 주변국 국채수익률은 더 큰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의 10년 국채수익률은 6bp 오른 0.675%를 나타냈다.

ECB는 "우호적 금융 여건이 유지되면 1조8천500억 유로의 PEPP의 전액이 사용될 필요 없다"면서 "우호적 금융 여건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면 PEPP가 재보정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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