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세계적인 가치투자자 세스 클라만 바우포스트그룹 창립자 겸 회장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1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클라만 회장은 "현재 투자자들은 조금씩 끓여지는 물에 들어 있는 개구리와 같다"면서 "부양책과 금리는 시장 위험을 가리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만 회장은 "테슬라 주가는 모든 이유를 불문하고 상승했다"면서 "테슬라는 현재 시장 상황을 잘 나타내주는 예"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경제가 리세션(경기침체)에 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많은 양의 아스피린을 복용한 후에 열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과 같은 행위"라고 말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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