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DWS는 유럽중앙은행(ECB)가 확장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2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울리케 카스텐 DWS 유럽지역 경제학자는 "ECB 성명의 가장 중요한 변화는 경제의 하방 위험이 덜 확연하다고 본 점"이라면서도 "하지만 여전히 인플레 추세가 약하다고 보고 있으며, 맥락상으로 지속해서 약한 수요도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따라 ECB는 확장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란 점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ECB가 금융여건이 우호적일 경우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전액 사용하지는 않을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경제 회복을 위해 '우호적'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일지에 대한 논쟁이 지속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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