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의 1월 지분은행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22일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은 1월 지분은행 합성 PMI 예비치가 46.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밑돌았고 12월 확정치인 48.5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1월 지분은행 제조업 PMI 예비치는 49.7을 기록했다. 전월 확정치는 50이었다. 서비스업 PMI 예비치도 전월 47.7에서 45.7로 하락했다.

IHS마킷의 우사마 바티 이코노미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가 긴급사태를 선언하고 여러 감염 억제 조치를 내놓으면서 단기적으로 기업 활동이 위축됐다고 전했다.

그는 "기업들이 향후 12개월간 여전히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팬데믹이 지속되는데 따른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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