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항공기 줄이고 화물사업 강화"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항공기 줄이고 화물사업 강화"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1.01.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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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제주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돌파를 위해 기존 항공운송 사업을 축소하고 화물 사업을 강화한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22일 창립 16주년을 맞아 비대면으로 열린 기념식에서 "기단 규모를 축소 및 재조정하고, 항공 운송 등 핵심 역량이 아니던 사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불확실성이 극대화한 상황에서는 민첩하게 대응하는 조직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임직원 모두는 과거에 해본 적 없는 일도 상황에 따라서는 즉시 참여해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고객서비스시스템(PSS) 도입을 위해 IT 부문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제주항공만의 차별성을 만들어내기 위한 도전은 끊임없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임직원에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과 끊임없는 도전, 구성원 간 배려와 협력 등을 당부했다.

그는 "어려운 가운데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믿을 사람은 고통의 짐을 함께 지고 가는 동료들 뿐"이라며 "희망을 품고 여행이 일상이 되는 날까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자"고 주문했다.

hj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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