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134.74포인트(0.83%) 내린 16,019.03에 장을 마쳤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약세 흐름을 보였다.
전날 2.2%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대한 부담감과 차익실현 매도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5거래일 연속 고공행진 하던 TSMC도 이날 3.6% 내려앉았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고점 부담, 코로나19 우려 등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대만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홍콩 양대 지수가 1% 넘게 밀리고 있으며, 닛케이지수도 0.4%가량 하락했다.
이날 주요 기술주 가운데 훙하이정밀과 UMC는 각각 3.9%, 4.4%씩 올랐으며 정유·화학 업종 가운데 포모사석유화학은 1.8%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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