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 따르면 슈머 대표는 "다음 주 월요일(25일·미 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하원에서 상원으로 송부될 것"이라고 말했다.
슈머 대표는 탄핵안이 어떻게 처리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이것은 공정하고 완전한 재판이 될 것"이라고만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안 상원 상정은 공화당이 요구해온 것보다 빠른 속도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오는 목요일(28일) 탄핵안이 상원에 송부돼야 한다고 요청했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방어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상원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민주당계 모든 상원의원과 공화당 의원 17명의 찬성이 필요하다고 다우존스는 설명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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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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