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이번 주(1월 25일~29일) 국내 증시에서는 선진뷰티사이언스, 씨앤투스성진, 모비릭스, 핑거가 증시에 신규 상장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27일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화장품 소재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10위의 화장품용 자외선 차단 소재 제조 기업이다.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수출이 지속해서 확대될 것이란 평가를 받는다.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1만1천500원에 확정 지었다.

청약 경쟁률은 1천987.74대 1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화 삼성증권이 공동으로 상장 주관을 맡았다.

오는 28일에는 모비릭스와 씨앤투스성진이 코스닥시장에 신규 입성한다.

모비릭스는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캐주얼 게임을 전문으로 서비스하며 신흥국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

공모가는 밴드 상단인 1만4천 원이며, 청약 경쟁률은 1천485.51대 1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신영증권이 공동 상장 주관사다.

씨앤투스성진은 에어필터와 마스크를 개발하는 소재 전문 기업이다.

공모가는 밴드 상단인 3만2천 원으로 확정됐고, 청약 경쟁률은 674.04대 1로 집계됐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핑거는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핑거는 비대면 채널 전용 금융 플랫폼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금융권 외에도 통신사와 빅 테크기업과도 제휴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오픈뱅킹 확대에 따라 플랫폼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공모가는 1만6천 원으로 밴드 상단 1만5천 원을 웃돌았다. 청약 경쟁률은 939.39대 1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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