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P "10개 기초 투자자에 25억 弗 할당…이르면 25일 절차 시작"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틱톡 경쟁 앱인 콰이서우의 홍콩 기업 공개(IPO)에 블랙록과 아부다비 국부펀드 및 캐나다 연금투자위원회(CPPIB) 등 내로라하는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SCMP는 24일 외신 등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콰이서우 차입이 최대 60억 달러를 목표로 해, 2019년 5월 81억 달러 규모로 진행된 우버 이후 최대의 인터넷 부문 IPO로 관측되는 점을 상기시켰다.

신문은 콰이서우 IPO에 이밖에 캐피털 그룹과 피델리티, 중국 사모펀드 보유 캐피털, 모건 스탠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및 인베스코 산하 오펜하이머 펀드 등 10여개 기초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했다.

이들에게 약 25억 달러 상당의 주식이 할당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SCMP가 전했다.

콰이서우 IPO 절차는 이르면 25일 시작되는 것으로 신문이 언급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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