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 마이어-비바 시스템스-일라이 릴리, 팬데믹 3대 수혜주"
"브리스톨 마이어-비바 시스템스-일라이 릴리, 팬데믹 3대 수혜주"
  • 선재규 기자
  • 승인 2021.01.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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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틀리 풀 "지금 사면 올해는 물론 장기적 수익 확실시 돼"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제약주 관심이 전에 없이 커진 상황에서 특히 장기 투자 전망이 밝은 종목으로 브리스톨 마이어와 비바 시스템스, 그리고 일라이 릴리를 미국 증권 정보 전문 매체 모틀리 풀이 추천했다.

모틀리 풀은 이들 종목을 지금 사면 올해는 물론 장기적으로도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실시된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해당 종목에 대한 모틀리 풀 평가를 간추린 것이다.



(1) 브리스톨 마이어

브리스톨 마이어는 견고한 약품 라인과 풍부한 임상 케이스, 그리고 매력적인 배당률이 주목된다고 모틀리 풀이 지적했다.

브리스톨 마이어가 2019년 74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인수한 셀진 효과로 다발성 골수종 항암제 레블리미드가 특히 '효자'인 것으로 평가됐다. 레블리미드는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이 30억 달러로, 한해 전보다 10%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포말리도마이드도 같은 기간 매출이 17% 늘어 7억7천7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브리스톨 마이어는 이밖에 경구용 항응고제 아픽사반도의 해당 기간 매출이 21억 달러로 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모틀리 풀은 브리스톨 마이어 주식이 아직은 '실적 하회' 평가를 받지만, 최소한 8개의 블록버스터 약을 갖고 있다면서, 이들 중 레블리미드와 아픽사반 및 단클론 항체 항암제 오피디보가 2024년 해당 분야 '베스트 셀링 5대 약품'에 포함될 것으로 제약 리서치 기업 이벨류에이트 파마가 전망했다고 전했다.

모틀리 풀은 이어 브리스톨 마이어 배당률이 2.80%로, S&P 지수 기업 평균치 1.55%를 크게 웃도는 점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배당 지급률이 31.8%로 낮기 때문에 배당률이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것도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2) 비바 시스템스

비바 시스템스는 생명 공학을 포함한 제약업계 전반에 규제 승인 노하우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주요 고객사에 아스트라제네카, 머크 및 버텍스 파마세티컬스 등이 포함돼있다.

비바 시스템스 창업자인 피터 가스너 최고경영자(CEO)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대기업 세일스포스 출신이라고 모틀리 풀이 소개했다.

비바 시스템스는 제약사의 복잡한 임상 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비바 볼트' 등의 제품을 서비스하며, 주요 수입원은 구독료라고 모틀리 풀이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말 종료된 비바 시스템스의 2021회계연도 첫 9개월 매출은 10억7천만 달러로, 이 가운데 80%가량이 구독료로 채워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매출 증가율은 34.8%로 분석됐다.

모틀리 풀은 비바 시스템스 서비스 재방문율도 탁월하다면서, 2017~2019년에 각각 127%와 121%, 그리고 122%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또 비바 시스템스가 서비스 영역을 생명 과학을 넘어 다른 규제 분야인 소비자포장상품(CPG)과 화학 및 화장품 쪽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 3개 부문 매출이 2021회계연도 첫 3분기에 약 3천만 달러로, 전체 매출의 8%가량에 달했다고 집계했다.

모틀리 풀은 이들 3개 부문 고객사도 60개를 초과했다고 덧붙였다.



(3) 일라이 릴리

일라이 릴리 베스트 셀링 약품의 하나인 주사용 혈당 강하제 둘라글루타이드는 2020년 첫 9개월 매출이 36억 달러로, 한해 전보다 22% 증가했다고 모틀리 풀이 집계했다.

또 다른 간판 제품인 인슐린제 베이사글라는 이 기간 매출이 5% 늘어난 8억4천230만달러에 달했으며, 경구 당뇨약 엠파글리플로진은 8억4천30만 달러로 24% 증가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임상 과정 중인 약품 가운데 알츠하이머 치료제 도나네맙은 2상 결과가 최근 긍정적으로 나왔다고 모틀리 풀이 강조했다. 물론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미국에만 알츠하이머 환자가 500만 명이 넘는 점 등이 '호재'라고 덧붙였다.

모틀리 풀은 이어 바이젠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카누맙이 미국 식품의약청(FDA) 심사 중인 점도 일라이 릴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도나네맙 승인에도 궁극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FDA 전문가 그룹이 아두카누맙 승인에 아직은 완연히 부정적인 입장임을 모틀리 풀은 상기시켰다.

모틀리 풀은 이어 일라이 릴리가 유전자 치료 전문 제약사 프리베일 테라퓨틱스를 갓 인수한 것도 투자자들이 주목하라고 지적했다.

약 8억 달러가 투입된 이 작업이 일라이 릴리의 파킨슨병과 치매 치료제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jk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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