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에 나설 것이란 전망에 근거해 달러화가 오를 것으로 보는 것은 섣부르다고 MUFG의 리 하드만 애널리스트가 진단했다.

2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하드만 애널리스트는 올해 달러화가 추가로 약세를 보일 여지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준은 내년 이전까지 양적완화 매입의 속도를 늦추는 것을 시작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양적완화(QE)를 축소하는 과정은 2022년까지 이어지는 점진적인 과정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드만 애널리스트는 이어 연준의 첫번째 금리 인상은 2023년 후반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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