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 제조업체들의 활동 지수가 1월에 하락했다.

25일 댈러스 연은에 따르면 1월 기업활동지수는 7.0으로, 전월 10.5에서 하락했다.

지수는 4월 사상 최저치로 폭락한 이후 회복 흐름을 이어가다 지난 8월에 플러스 영역으로 돌아섰고 9~10월에 상승폭을 확대했지만, 11월부터 대체로 완만해지고 있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1월 제조업 생산지수는 전월 26.8에서 4.6으로 급락했다.

1월 신규 수주지수는 전월 19.3에서 6.3으로 내렸다.

1월 설비가동률은 전월 19.2에서 9.2로 하락했다.

1월 출하지수는 전월 23.4에서 13.5로 내렸다.

1월 고용지수는 전월 20.9에서 16.6으로 내렸다.

1월 원자재에 대한 가격 지불 지수는 전월 50.8에서 55.0으로 상승했다. 거의 10년 만에 가장 높다. 최종 상품에 대한 가격 수용 지수는 13.9에서 19.0으로 올랐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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