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모건스탠리가 올해에도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정부가 사모 채권 발행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유로존 국가들의 대출 요구 사항이 증가하면서 몇몇 정부들은 계속해서 공공 채권과 함께 사모 채권 발행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채권 발행 필요성이 계속해서 높기 때문에 국채 시장은 사모 채권 발행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유로존 국가들 사이에서 전통적 옥션 및 신디케이션 이외의 펀딩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사모 채권이 많이 사용됐다고 다우존스는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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