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로이드 블랭크페인 전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투자 과열과 관련해 우려감을 나타냈다.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블랭크페인 전 CEO는 "SPAC 과정에서 정상적인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필요한 엄격한 점검을 피하게 된다"면서 "기업들이 상장되도록 돕지만 IPO에 필요한 두 단계 과정 중 한 과정이 사라지게된다"고 말했다.

SPAC 기업들은 계속 존재해 왔지만 지난해 인기가 크게 높아졌다.

2020년 SPAC 기업들은 640억달러의 자금을 모았는데 이는 전통적 IPO와 같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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