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투자 과열과 관련해 몇몇 지나치게 과열된 부분이 씻겨 나갈 수는 있지만, 시장에 위기를 초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5일 CNBC에 따르면 다보스 아젠다 미팅에 화상으로 참석한 솔로몬 CEO는 "당장은시장에 우려가 되는 부분들이 있다"면서 "금리는 매우 낮은 수준이고 오랜 기간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솔로몬 CEO는 "저금리와 값싼 자본은 투기를 피할 수 없게 조장하겠지만 팬데믹(대유행) 기간에 극도로 낮은 통화 완화 정책은 이득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SPAC 기업들을 보고 자본 시장 혁신의 결과 및 자본 재균형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면서 " 현재 시장에지나치게 축적된 거품이 자연스럽게 씻겨나갈 수 있지만, 이것이 시장 위기로 이어지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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