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금융용어] 테슬라네어(Teslanaire)
[시사금융용어] 테슬라네어(Teslanaire)
  • 신윤우 기자
  • 승인 2021.01.2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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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네어(Teslanaire)는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에 투자해 부자가 된 사람을 일컫는 용어다.

테슬라네어들은 테슬라가 현재처럼 주목받기 전부터 주식을 사들여 막대한 수익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 주가 폭등이 이들에게 엄청난 부를 안겨줬다.

지난해 첫 거래일에 86달러였던 테슬라 주가는 마지막 거래일에 705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 한때 884달러까지 뛰었다.

테슬라 주식을 42개월 전에 매수했다고 밝힌 브랜든 스미스는 지난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자신이 테슬라네어가 됐다며 투자한 주식 가치가 1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2017년에 처음으로 테슬라 주식 1만 달러어치를 매수했다면서 이후 추가 매수로 총 9만 달러가량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자신은 억대 연봉을 받지도 않고 풋이나 옵션도 모른다며 단지 테슬라 주식을 매수한 뒤 팔지 않았을 뿐이라고 그는 고백했다.

스미스는 테슬라 임직원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감사하고 있다며 이제 막 긴 여정이 시작됐으므로 주식을 팔지 않고 보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켓워치는 테슬라 주가 급등에 우려를 드러내는 전문가들이 많다며 테슬라네어들이 시장에 떠도는 경고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었다면 테슬라네어가 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2010년 6월에 테슬라 주식 5천800달러를 매수했다면 그 가치가 현재 100만 달러로 불어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 주식 100만 달러어치를 보유하기 위해서는 2011년 12월에 투자한 경우 8천700달러, 2013년 12월에는 4만5천900달러가 필요했다며 2019년 12월에는 12만7천600달러가 소요됐을 것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국제경제부 신윤우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ywsh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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