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카카오커머스에서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단독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내수통관된 면세품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는 관세청이 작년 4월 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 감소가 장기화하고 있는 면세업계를 지원하고자 만든 제도다.

재고 면세품을 수입 통관한 뒤 해외 출국 예정이 없는 내국인에게 한시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단독 브랜드관을 통해 끌로에·로에베·롱샴·발리 등 30~40여 개 브랜드, 500여 가지의 럭셔리 패션 상품을 판매한다.

제품군은 의류부터 시계·주얼리·액세서리 등 다양한 패션 잡화로 구성됐다.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신세계면세점을 통해 판매하는 정품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안심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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