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해 비대면으로 상담한 이용자가 23만4천918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이 밝혔다.

지난 2019년 9만1천763명이었던 것에 비해 2.6배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비대면 채무상담 실적은 22만1천815명으로 전년 대비 2.4배 증가했다. 간편 소액대출 실적은 1만3천103명으로 전년 대비 11.3배 늘어났다.

신복위 앱 다운로드 실적은 28만8천845명으로 집계됐다. 챗봇 상담을 진행한 이용자도 33만6천502명으로 나타났다.

이계문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또는 생업 종사 등의 이유로 많은 분이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워 하신다"며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신복위가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를 많이 알고 적극적으로 이용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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