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버핏의 버크셔 BYD로 7.7조원 벌어…수익률 3,000%
<딜링룸 백브리핑> 버핏의 버크셔 BYD로 7.7조원 벌어…수익률 3,000%
  • 승인 2021.01.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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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워런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중국의 전기차 대기업 BYD(비야디)에 투자해 70억달러(약 7조7천억원) 넘게 벌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23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수익률만 약 3,000%에 이른다.

버크셔는 지난 2008년 주당 약 1달러에 BYD 주식 2억2천500만주를 2억3천200만달러에 사들였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BYD 주가는 이후 30배 고공행진하면서 미화 33달러 수준으로 올렸다.

BYD 시총은 30억달러 미만에서 950억달러를 넘었다.

테슬라와 니오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등 전기차 업종에 대한 기대로 BYD 주가도 크게 올랐다.

BYD는 이런 흐름에 편승해 최근 1억3천300만주의 신주를 발행해 39억달러를 조달했다.

버핏은 지난 2018년 CNBC방송에 출연해 BYD 투자와 관련해 설명하면서 "찰리(버크셔의 부회장)가 어느 날 나를 불러 말하기를 '우리가 BYD를 사야만 한다. 이 기업을 이끄는 이는 토머스 에디슨보다 훨씬 낫다'고 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찰리 멍거는 지난 2009년 포천과의 인터뷰에서 "그(BYD 창업자 왕촨푸)는 토머스 에디슨과 잭 웰치를 합친 것 같다.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에디슨 같고 그가 해야 할 일을 마무리하는 데는 웰치와 같다"면서 "이런 것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정선미 기자)



◇ 씨티, 성별 임금 격차 26%로 줄어…3년 연속 축소

씨티 그룹이 남성과 여성의 임금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다고 런던 파이낸셜뉴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클 코뱃 씨티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선임 직책에 여성의 비율이 너무 적다며 여성의 승진 비율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 세계 씨티 여성 직원들의 급여 중간값은 남성 급여 중간값의 74%로 2018년 71%, 2019년 73%에서 소폭 오르고 있다.

이는 여성의 상위 직급 비율이 전보다 높아진 데 따른 것이지만, 여전히 씨티 내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적으로 26%가량 더 적게 벌고 있다는 얘기다.

다만 이 수치는 같은 직급에서의 남성과 여성의 임금 차이가 아니라 조직 전체에서의 남성과 여성의 급여 차이다.

평균적으로 유사한 직책의 여성들 급여는 남성의 99%로 비슷한 수준이다. 즉 급여차가 26%에 달한다는 것은 그만큼 남성이 높은 직급에 많다는 의미다.

사라 웨치터 씨티 글로벌 인사 담당 헤드는 "성별 간 임금 격차가 존재한다는 것은 선임 직군이나 고소득 직군에서의 여성과 소수집단의 대표성을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씨티는 미국 주요 은행 중 여성을 CEO 자리에 올린 첫 은행이다.

씨티의 첫 여성 CEO인 제인 프레이저는 현 코뱃 CEO가 퇴임하는 2월부터 CEO를 맡게 된다. (윤영숙 기자)



◇ 英 노동당, 정부에 자동차 산업 투자 촉구…전기차 전환 촉진

영국 노동당이 정부에 자동차 산업 투자를 촉구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동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충격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투자가 필요하다며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역할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투자 규모가 독일과 프랑스에 준하는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독일은 자동차 업계에 50억유로, 프랑스는 80억유로를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자동차 업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전기차 생산 체제로의 전환 때문에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노동당의 제안에는 전기차 충전 시설과 배터리 생산 설비에 대한 투자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은 당장 전기차 기술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면 유럽연합(EU)을 넘어 성장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란 입장이다.

노동당은 정부가 영국 자동차 산업에 충분히 투자하지 않고 있다면서 향후 20여 년 동안 10만5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신윤우 기자)



◇ 왜 미국 대통령은 취임 첫 100일에 집착할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100일내 이행하겠다고 한 약속들이 눈길을 끈다.

초중등학교가 다시 문을 열어야 하고 1조9천억 달러의 막대한 부양책도 통과시켜야 한다. 수백만 명의 미등록 이민자에 시민권을 부여하는 법안도 제안해야 한다. 전임자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또한 취임 100일에 많은 일들을 벌였다.

미국 대통령은 왜 취임 첫 100일에 집착할까.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이에 대해 임기 초를 강력한 변화의 이행 적기라고 보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24일(현지시간) 제시했다.

취임 첫 100일을 처음으로 사용한 대통령은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이다. 그는 1933년 7월 24일 라디오 연설에서 '취임 첫 100일'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으며 의회가 행동하는 데 실패할 경우 전시에 준하는 광범위한 행정력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취임 100일 내 15개의 중요한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미국이 금본위제를 폐지하게 만들었다.

루스벨트 대통령 이후 의회의 법안 통과 절차는 훨씬 복잡해지고 당파성이 공고해지면서 그의 기록은 깨지지 않게 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임기 첫 법안에 서명하는 데 1년이 걸렸고 조지 W. 부시 대통령도 교육개혁법안 서명에 1년이 걸렸다.

그럼에도 미국 대통령들이 취임 첫 100일을 강조하는 것은 그들이 정식으로 활동을 개시한다는 것을 대중들에게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코노미스트는 설명했다. (남승표 기자)



◇ 日 지방채 발행 리먼 직후 수준 넘어…코로나 영향

일본 지자체가 세수 보충 등을 위해 발행하는 지방채 총액이 2020년도에 1조6천억엔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리먼 위기 이후인 2009년에 기록한 1조2천억엔보다 많고 버블 붕괴 이후인 1993년에 기록한 1조7천억엔에 맞먹는 규모다. 지방 소비세가 대폭적으로 줄어들면서 지방채 발행이 증가했다.

신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지방 재정이 쪼들리는 현상이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매체는 지방세 감소가 이어지면 지자체들이 추가로 경비를 절감하고 주민 서비스를 축소할 수 밖에 없다며, 지자체 세출 어떻게 적절히 실행하고 국가가 지원할지가 과제라고 지적했다. (문정현 기자)



◇ 中 넷이즈 본사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중국의 거대 비디오게임업체 넷이즈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23일 보도했다.

중국 수도 베이징 정부가 22일 늦은 오후 발표한 공문에 따르면 넷이즈 본사 직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베이징 하이디엔 지구는 넷이즈 직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시작했으며 본사 공동 구역 소독을 시행했다.

넷이즈 측은 23일 기준 직원 약 4천100여 명의 코로나19 검사를 끝냈고 이들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차이신은 최근 베이징 다싱 지구의 코로나19 확산과 이번 넷이즈 본사 직원 확산과 연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넷이즈 본사 건물 주위에는 텐센트, 바이두, 시나 그룹의 본사도 위치해 있다.

차이신은 이 세 개 기업의 경우 아직 코로나19 검사와 관련해 정부 지침을 받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윤정원 기자)



◇ 하버드대 교수 "행복 위해서는 돈보다 시간이 중요"

미국 하버드대 심리학 교수인 애술리 윌런스는 돈보다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게 삶의 질을 향상하고 행복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윌런스 교수는 자신의 최근 저서를 통해 "연구 결과를 보면 시간을 우선하는 사람들이 돈을 우선하는 사람보다 더욱더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면 우리가 일상을 훌륭하게 통제한다고 느끼게 된다"며 "몇 가지 활동으로 행복을 빠르게 키울 수 있다"고 제안했다.

윌런스 교수는 "1만달러의 돈으로 행복해지는 정도를 1만 '행복달러'(happiness dollars)라고 하면, 하루 30분간 활동적인 여가로 시간을 보내면 연간 1천800 행복달러가 늘어난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맛 좋은 식사는 3천600 행복달러의 가치가 있다"며 "맛의 기준은 일종의 마음가짐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따지기보다 현재의 경험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휴가를 떠나는 것도 4천400달러의 행복 가치가 있고, 사람과 교류하는 것은 최대 10만8천달러까지 행복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윌런스 교수는 "친구나 가족과 전혀 시간을 보내지 못하던 사람이 매일 같이 그들과 함께 하는 것으로 변화하면 10만8천달러까지 행복의 수준은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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