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매출, 5% 감소한 67억弗…예상치 69억3천만弗 하회

"코로나 재확산으로 방문 감소 탓"…中 판매, 5% 증가 대조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스타벅스 최신 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외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26일(현지시간) 회계연도 1분기 글로벌 동일 매장 매출이 한 해 전보다 5% 감소한 67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평균 3.4% 감소를 웃돌았다.

시장이 예상한 분기 매출은 69억3천만 달러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에 온라인 판매 마케팅이 활발했음에도 매장 방문이 줄어든 충격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북미 지역의 비교 가능한 분기 판매도 6% 감소해, 시장이 예상한 5.2% 감소를 웃돈 것으로 비교됐다. 반면 스타벅스 최대 성장 시장인 중국은 분기 매출이 5% 늘어나는 대조를 보였다.

분기 조정 수익은 주당 61센트로 집계됐다.

스타벅스 주식은 1.2% 상승한 104.69달러로 최신 집계됐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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