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컴퓨팅 애저 부문에 특히 힘입어 최신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돈 것으로 발표됐다.

외신에 의하면 MS는 26일(현지 시각) 지난달 말 종료된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430억8천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는 400억1천만 달러였다.

한해 전 매출은 369억1천만 달러로 비교됐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 분기 매출은 한 해 전보다 23% 늘어난 146억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애저는 5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에서는 애저 매출이 41.4% 늘어날 것으로 관측했다. 애저의 전 분기 매출 증가 폭도 48%에 달했다.

오피스와 애저 등을 아우르는 '커머셜 클라우드' 부문 분기 총 마진율은 71%로, 한해 전의 67%를 웃돈 것으로 비교됐다.

윈도 소프트웨어와 X박스 게임 콘솔 등을 포함하는 퍼스컴 부문 분기 매출은 14% 늘어난 151억 달러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는 135억 달러였다.

MS 주식은 1.22% 상승한 232.33달러로 최신 집계됐다.

MS 주식은 지난해 41%가량 올랐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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