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자산은 영국의 유명 슈퍼마켓 체인인 세인즈베리(Sainsbury)와 전체 물류시설에 대해 2038년까지 장기 책임 임대차계약이 체결돼 있다.
KB증권과 LB자산운용은 지난 2017년 LB영국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3호~5호를 통해 해당 물류시설을 매입한 바 있다.
이번 매각으로 약 36%(제보수 및 세금 차감 전)의 매각차익 수익률을 거둘 것으로 KB증권은 예상하고 있다.
이 펀드는 운용 기간 동안 연평균 약 7%(세전)의 배당을 시행했다.
KB증권은 펀드의 일부를 IB부문에서 만기 보유했다.
이 밖에도 KB증권은 고유자산으로 2019년도에 독일 DHL 물류센터 포트폴리오를 매각해 투자금을 회수했고 지난해에도 영국 워터사이드 하우스 빌딩, 미국 뉴욕 소재 위워크 본사, 미국 워싱턴 소재 패트리엇 파크 오피스 등 매각하여 투자금을 회수한 바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최근 주가가 상당히 올라서 믿고 투자할 수 있는 대체투자 상품이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라며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상품만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로 수익증권 인수과정에서 영업과 심사부서의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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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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