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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1-01-28 1,108.60 1,108.40 1,108.80 1,107.30 1,107.4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08.6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04.40원) 대비 4.10원 오른 셈이다.

간밤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강세에 연동해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투자자들이 다소 실망하면서 주가가 급락했고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였다.

연준의 FOMC에서 기존의 완화적 입장을 재차 강조했으나, 추가적인 완화 가능성을 뚜렷하게 제시하지는 않았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올해 어떤 물가 상승도 '일시적'인 것으로 드러날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에 연준은 인내하고 반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테이퍼링(자산 매입)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고 언급했으나 시장에는 실망감이 더 크게 작용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07.30~1,107.4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3.660엔에서 104.11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2112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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