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뉴질랜드의 12월 무역수지 흑자가 1천700만 뉴질랜드달러로 집계됐다고 뉴질랜드 통계청이 28일 발표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예상치 무역흑자 8억 뉴질랜드달러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

12월 수입은 53억3천만 뉴질랜드달러, 수출은 53억5천만 뉴질랜드달러였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유제품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억7천700만 뉴질랜드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뉴질랜드 유제품 수출은 연말로 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중국으로의 뉴질랜드 유제품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억9천400만 뉴질랜드달러(21%) 떨어진 7억4천만 뉴질랜드달러를 나타냈다.

뉴질랜드 통계청 관계자는 "중국으로의 유제품 수출이 12월 들어 하락한 것은 6년 만에 처음"이라고 말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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